제목 | 강원지역혁신플랫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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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사무국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1-07 09:07 | 조회수 | 147 |
강원 지역에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이 협력해 지역혁신사업을 이끄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최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를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4년 12월에 그동안 추진한 사업의 종합성과에 대하여 9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한 결과이다.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 22년(2) : 강원, 대구·경북 / 23년(3) : 부산, 전북, 제주
* 20년(3) :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 / 21년(1) : 대전·세종·충남
2022년부터 3년 동안 데이터 중심, 강원 지역 산업 대전환의 비전으로 ① 강원LRS공유대학 기반 데이터 역량을 갖춘 핵심분야 인재 양성 ② 배리어프리, 데이터오픈을 통한 기업 핵심분야 기술혁신 ③ 핵심분야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중심 산업전환 지원 ④데이터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릉원주대학교 등 15개 참여대학과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등 지자체와 154개의 지역 혁신기관들이 하나가 되어 사업에 매진하였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최상의 심의·의결 기관인 지역협업위원회(공동위원장: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강원대학교 총장 정재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인력 구성과 규정의 제·개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였고,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등 지역 혁신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였다.
또한, 핵심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의 추진 내용이 우수하며, 연계기관과 소통과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핵심지표와 자율지표 실적 달성도가 우수하는 등 연차가 지날수록 실적이 전반적으로 증가되었으며 안정적으로 사업의 성과관리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역량을 갖춘 핵심분야 인재를 양성하고자 초개인화 학습기록시스템인 LRS 기반의 강원 공유대학을 구축하여 융합전공 교육과정에 7,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였고, 특히 데이터 과목을 필수로 편성하여 빅데이터 활용 역량 증진이라는 대학교육혁신의 통합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제시하였던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원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의료분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강원 교육·연구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통해 인재유형별 교육이 우수한 사례로 꼽혔고, 전문대에서 일반대 진학 시 학점 인정을 통해 대학 간 교과과정의 연계성을 높이고, 공유대학의 지역학 교과목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여 지역 정주율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대학교육혁신과 3대 핵심분야가 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상호 협력하여 기업에 기술을 지원하고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어나가고 있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해 지난 3년동안 193건이 넘는 연구를 통해 196건의 특허출원·등록과 245건의 논문(SCIE급)이 게재됐다. 기업의 애로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295건의 기술고도화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역의 데이터 산업전환을 이루었으며, 수준별 창업지원을 통해 480명 청년창업가를 배출하였다.
또한 지역 내 사업참여 기관에 취업한 학생 수는 114명으로 목표대비 154%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내었다.
3대 핵심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 정밀의료 분야는 네이버 클라우드, 메이컬 아이피 등 산업체와 마이크로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AI기반 기술개발과 함께 산업전환, 창업지원에도 노력하였고, 데이터 라이브러리와 리빙랩 공간을 통해 2,200명을 교육하였고, 353건의 산업전환을 이루었다. 그 결과 24개 기업이 기술 리빙랩 창업하고, 서울, 경기 지역 정밀의료 여섯 개 기업을 도내로 유치하는 성과를 내었다.
-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는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인재양성,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강원지역이 선두주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그 결과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공간인 플래그십파크를 조성하였고, 원주시와 협력하여 주민들 접근이 용이한 장소로 확장해 나가는 성과를 내었다. 이로써 13,000명분의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통해 기업들과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년 연속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미래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스마트수소에너지 분야는 지난 3년간, 실무형 인재양성과 함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창업에도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참여학과가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마이크로계약학과 채용 연계 교육을 통해 적지 않은 취업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도 만들어내었고 200억원이 넘는 매출 증가로 2023년 강원경제인 대상을 수상하는 기업을 스마트수소에너지 분야에서 배출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장기 목표인 ‘반도체 전문인력 1만 명 양성’과 연계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하여 최초의 강원형 반도체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였고, 강원권역 반도체 공동연구소,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 유치 및 강원 RISE 반도체 분야 연계하여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원 전문대학 최초 일자리센터 인프라를 조성하여 청년 정주를 적극 지원하여 전문대학의 학과 특성에 맞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학과 취업률 및 지역 정주율 향상에 우수한 결과로 평가되었다.
지난 3년 동안 강원지역혁신플랫폼 RIS사업은 대학교육혁신과 3대 핵심분야를 지역 전략산업의 기술사업화, 진로취업 지원, 창업확산이라는 특성을 잘 연계하여 원활하게 추진해 왔으며, RISE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RIS사업 성과가 RISE 체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를 받았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에서는“이번 종합평가 결과는 지난 3년 동안 플랫폼 구성원 모두가 사업계획에 근거하여 충실히 수행하여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기관의 협력을 기반하여 이뤄낸 RIS사업의 성과가 강원지역 혁신의 싹을 틔우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강원도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그동안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