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연차평가 전국 최우수 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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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사무국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4-17 14:34 | 조회수 | 695 |
강원 지역에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이 협력해 지역혁신사업을 이끄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2024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 달성을 통해 국비 48억을 추가 확보하였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월에 종료된 연차 추진실적 및 성과지표 달성여부와 차년도 추진계획에 대하여 6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 22년(2) : 강원, 대구·경북 / 21년(1) : 대전·세종·충남 / 20년(3) :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
작년 한해 동안 데이터 중심 강원 지역 산업 대전환의 비전으로 ①강원LRS공유대학 기반 데이터 역량을 갖춘 핵심분야 인재 양성 ②배리어프리, 데이터오픈을 통한 기업 핵심분야 기술혁신 ③핵심분야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중심 산업전환 지원 ④데이터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릉원주대학교 등 15개 참여대학과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등 지자체와 126여개의 지역 혁신기관들이 하나가 되어 사업에 매진하였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타 시도 플랫폼 보다 늦게 2022년 5월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빠른시간 내에 조직, 시설, 규정 제정 등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였고, 핵심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의 추진 내용이 우수하며, 연계기관과 소통과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핵심지표와 자율지표 실적 달성도가 우수하는 등 성과관리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받았다.
또한, 강원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핵심분야를 설정하고 의료분야 빅데이터 수집 처리를 위한 데이터혁신본부 설치로 인재유형별 혁신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3대 핵심분야를 데이터 중심으로 산업을 고도화하고자 병원 임상정보 77만건, 신체계측 데이터 3천만건, 수소 생산 데이터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 강원 교육·연구용 빅데이터 플랫폼과 안심존을 구축하였고, 실제 병원 내 임상 데이터 활용, 연구자와 일대일 매칭, 1개월 이내 데이터 제공 등 특장점이 있다.
또한, 강원LRS 공유대학 시스템의 우수성(AI 지능분석 기술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키우고, 맞춤 교육 실현 및 취업 연계)과 전국 최초 자체 부서별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협업 실적 초과 달성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이다.
세부적으로는 15개 대학은 강원LRS 공유대학을 운영해 공통 교과 과정을 개발하였으며, 172개 관련 학과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공유대학 수강생 2,440명과 교과·비교과 취창업 프로그램 3,515명 지원을 통해 도내 대학생 실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기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기업의 기술 향상과 제품 개발 지원도 플랫폼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인데,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해 지난 2년동안 155건이 넘는 연구를 통해 135건의 특허출원과 152건의 논문(SCIE급)이 게재됐다.
핵심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정밀의료 분야로 AI에 기반한 의료영상분석 기술고도화를 통해 의료기기 GMP를 획득하고 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를 추진중에 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대형 제약사와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는 교과, 비교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성공하였고, 서울, 대구 등 타시도 기업을 도내에 유치하였다. 기술이전과 혈류/혈관 모니터링 기기 연구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스마트수소에너지 분야는 신산업·신기술 육성을 통해 도내 수소 관련 기업 총 매출액을 184억 증가시켰고, 기술이전으로 기업의 매출을 43% 이상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에서는“이번 평가는 플랫폼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2024년도에도 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대학과 지자체 및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정주를 높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혁신으로 자리매김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 사업에 RIS 사업의 성과가 연계되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